소천 3

[짧고좋은글귀] 꽃 한 송이 피었다고 - 소천

꽃 한 송이 피었다고 봄이 아니다 온갖 꽃이 함께 피어야 비로소 봄이라 한다 하물며 혼자 느끼는 기쁨이 어디 진정한 기쁨이겠는가 그대와 내가 함께 누리는 기쁨이야말로 진정한 기쁨일 것이다 꽃도 혼자 피면 봄이 아니고 기쁨도 혼자 누리면 진정한 기쁨이 아닌 것은 더불어 함께, 더불어 같이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삶의 섭리가 그러하기에 오늘도 봄은 함께 꽃이 피기를 기다린다 - 소 천 -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오늘도 함께 행복한 시간을 만드십시오 '함께'라는 단어가 떠오를 때면 등산하던 일이 생각난다. 어찌나 정상에 가고 싶어서 뛰었는지, 지칠 때쯤에서야 같이 힘들어하던 친구들이 보였다. 그때부터 서로 부축하고 다독이며 정상에 올라갔다. 정상에서 경치들을 보았을 때, 혼자 정상에 온 것보다 함께 정상에 오..

카테고리 없음 2020.02.11

[따뜻한 글] 마음이 아름다우면- 소천

사람들은 '세상이 아름다우냐 아니냐?'를 두고 논쟁을 벌인다 그렇다면 아름다움에 대한 판단과 기준은 무엇일까? 아름답다는 것은 기준이 정해져 있지 않다 그 판단은 내 마음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내 마음이 아름다우면 세상은 아름답고 내 마음이 아름답지 않으면 세상은 아름답지 않다 우리여! 아름다운 마음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보자 - 소 천 - 날마다 아름다운 세상과 마주하시길... 내가 보는 세상은 내 자신의 마음에 따라 달라진다. 오늘 하루 기분 좋게 시작하면 하루가 즐거운 날이 될 것이고, 우울하게 시작하면 그 날은 우울하게 될 것이다. 내 마음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서 오늘도 시 한편을 올려본다.

[따뜻한 글] 다가가고픈 사람 - 소천

가끔 제 네이버 메일에 따뜻한 글이 날라옵니다. '행복한 가'에서 따뜻한 글을 담아 메일을 보내주세요. 오늘은 소천 스님의 따뜻한 글로 하루를 시작해볼가요 ?주저앉고 싶을 때 먼저 생각나는 사람 가슴이 메일 때 뒤에서 어깨에 손을 얹어주는 사람 지쳐 쓰러져 울 때 손을 내밀어 준 사람 외로워 울 때 남몰래 한 송이 꽃을 보내주는 사람 아! 쏟아지는 눈물을 삼켜도 계속 가슴에 매인 사람 그런 사람, 다가가고픈 사람! 당신이시길! - 소 천 - 힘에 겨워하는 이가 분명, 있습니다 당신의 따뜻한 손 내밀어 주세요. 주변에 둘러보면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은 위로를 주고 받으면서 그 사이가 돈독해집니다. 오늘은 용기를 내어 제 주변사람들에게 위로를 해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0.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