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는 사람/나의 가치관

그저 꿈꾸는 것만으로는

열정나총 2020. 1. 30. 06:00

출처 : campus mentor


그저 꿈꾸는 것만으로는
오래 행복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나는 그 꿈을 이루고 싶었다.
승부욕이 강한 나는 일등을 하고 싶었고
그것이 꿈을 이루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나의 경쟁상대는
'나'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먹고 싶은 걸 모조리 먹어버리고 싶은 나.
조금 더 자고 싶은 나.
친구들과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나.
아무 간섭도 안 받고 놀러 다니고 싶은 나.
하루라도 연습 좀 안 했으면 하는 나...

내가 극복하고 이겨내야 할 대상은
다른 누군가가 아니라
내 안에 존재하는 무수한 '나'였던 것이다.
이런 나를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래 즐겁게 하자.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하지 않았던가?

이 순간이 지나야 다음 문이 열린다.
그래야 내가 원하는 세상으로 갈 수 있다.

-김연아의 7분 드라마 中


이 글을 보니 느끼는게 많습니다.
항상 게을러지는 '나'
다이어트를 쉽게 포기하는 '나'
화를 참고 싶지만 넘어지는 '나'
등등 수많은 '나'라는 존재에게 지고 맙니다.

하지만 이 모든 '나'를 이겨내야 내가 원하는 세상에 갈 수 있는 것처럼
지금부터는 새로운 마음으로 현재 직면한, 아니 곧 직면할 수도 있는 상황들을
즐겨보려고 합니다.

쓰고 싶은 글들이 너무 많습니다.
<미니언> 캐릭터를 바탕으로 에세이도 써보고 싶고
<당연한 소리>라는 주제로 우리가 자주 듣는 말이나 속담이지만
지키지 않는 주제들로 글을 올려 보려고 합니다.

이렇게 글을 적어노면 조금이라도 해내겠죠?
아니 조금이라도 즐기겠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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