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의 인부 이야기 첫 번째 인부에게 “당신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하고 물었더니 그 인부는 “지금 벽돌 쌓고 있지 않습니까? 일하는 거 보면서도 모르쇼?” 하며 버럭 화를 냈다고 한다. 그 인부는 그냥 자기 말대로 벽돌을 쌓고 있었던 거다. 두 번째 인부에게도 똑같이 “당신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라고 물었더니 그 인부 역시 “보면 모르쇼? 먹고살려고 돈 벌고 있는 거 안 보이쇼?” 하며 역시 버럭 화를 냈다고 한다. 두 번째 인부 역시 마지못해 돈을 벌고 있다고 대답을 한 것이다. 하지만 마지막 세 번째 인부는 같은 일을 하고 있으면서도 행복이 가득한 얼굴로 이런 대답을 했다고 한다. “나는 지금 전 세계에 하느님의 사랑을 전파하는 성전을 짓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성전이..